소세지빵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 소세지빵이랑 고로케여서
항상 소세지빵을 만들려고 소세지를 사오기는 사오는데
귀찮아서 그냥 소세지만 구워 먹기를 몇번...이번에는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소세지빵은 소세지보단 이 토핑맛으로 먹기때문에 아주 많이 만들었다.


모르는 사람들은 되게 신기해하는 소세지빵의 성형

빵반죽으로 소세지를 감싼다음
일정한 간격마다 가위로 잘라서 왼쪽,오른쪽 번갈아 놔주면 된다.




피자치즈는 당장 구워나왔을땐 맛있지만 식고나면 별로여서안뿌리는편인데
하나쯤은 뿌려볼걸,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다.



채소 다지고 성형해서 토핑 얹히고 소스뿌리랴 손도 많이 가고 
낮고 넙데데 한빵이라 가정집오븐으론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양도 얼마되지않아
3시간걸려 겨우 6개 만들걸 보고 있자니 허무하다.

그래도 한입 물면 파는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토핑의 양과 맛에
허무한 마음은 날라가버리고 감동하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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