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장


그래도 19년이 가기전에 글을 하나쯤은 올려야할거같아서 후다닥 쓴다.

19년은 요리를 거의 안해서 딱히 올릴것도 없고 뭘 올릴까하다가
19년도에 유행했고 나도 제법 맛있게 먹은 연어장이 당첨됐다.



사실 맛이야 뻔한데, 뻔하지만 맛있는 맛이다. 

연어가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 마늘,양파도 같이 넣어줬는데
느끼할때쯤 마늘이나 양파를 먹어주면 입가심이 돼서 확실히 좋다. 

간장만 하기 아쉬워서 양념도 해본건데 양념은 일거리만 많고 그렇게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굳이싶다.
다음에 한다면 그냥 간장만 하거나 양념은 아주 적은양으로만 할까 한다.

그리고 게장이나 새우장에 비해 나오는 쓰레기가 없다는점이 정말 편하다.
만드는것보다 먹고 난 후의 쓰레기처리가 싫어서 집에서 게장이나 새우장은 안해먹는 편이였는데
연어장은 2020년에도 제법 자주 해먹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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