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제과제빵 완성품 3개


 만들어놓고 이런 소리 하는것도 웃긴데 난 딸기를 싫어한다.
말 그대로 안 좋아하는게 아니고 싫어한다.

솔직히 딸기를 좋아하는분들께는 너무 죄송한말이지만
풋내라고해야하나 특유의 냄새가 음식물쓰레기같아서...

아무튼 그냥은 도저히 못먹고 과자따위에 넣어먹는건 그럭저럭 먹는데
딱 제철 아니면 흔히 보기 힘든 과일이라  2년에 한번정도는 과자를 만들어서 먹어준다.
 

아이싱에 자신이 없어서 무스케이크하듯 접시에  순서대로 얹혔다.
생각보다 접시높이가 낮아서 생크림이 낮게 깔렸는데 중간의 크림이 많아서 별 부족함은 못느꼈다.


반죽기가 있는데 산지는 2년이 더 됐다.

근데 생각보다 소음과 덜덜거림이 심해서 한낮 아니면 돌리기가 힘들어 
제대로 돌려본적이 없는데 이 양파빵을 만들면서 드디어 제대로 돌려봤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생각했던것처럼 단번에 매끈한 반죽이 나오고하진않는다.
너무 되거나 묽어서 옆에 앉아 계속 재료를 투입해주고 있어야한다.

확실히 글루텐활성도는 손에 비할바가 아니다.



맛있긴한데 한두가지가 아쉽다.
소시지와 케챱

케챱은 한군데에만 뿌려봤는데 뿌린데가 훨씬 맛있다.


반죽이 잘 되니 결도 좋고 맛도 좋고


발렌타인때 만들었던 생초콜릿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던데 난 귀찮아서 초콜릿2:생크림1 끝

자를땐 칼로 말고 실로 자르면 깨끗하게 잘잘린다.



왔다갔다하면서 한두개씩 아주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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