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3종


집에선 쌀밥을 잘 안해먹는다.
이것저것 섞어서 잡곡밥을 해먹는데 이 잡곡밥이 싫을때가 있다.

첫번째는 볶음밥을 먹고싶을때
두번째는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때

그래서 드물게 쌀밥을 하면 꼭 볶음밥을 해먹는다.



잡볶음밥 있는 재료로 대충 볶은것
초록색채소가 없어서 깻잎을 잘게 다져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냉동볶음밥에 보면 꼭 옥수수가 들어가길래 나도 넣어봤다.
탱글탱글한 식감이 나름 별미다.


제일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요즘엔 간장간을 하기도하고 한때 유행했던 충김볶 이라고 물엿,다시다따위가 들어가는것도 있고
사람따라 고추장간을 하는사람도 있고 다양하던데 나는 오직 김치국물,소금으로만 간하는 편이다.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던데 난 계란,베이컨,양파,김치,소금,후추 끝
가끔 별미로 간을 삼삼하게 해서 치즈를 잔뜩 뿌려먹는 경우도 있긴하다.

사실 계란은 저렇게 프라이보다 잘게 만들어 밥에 섞어놓은걸 좋아하는데
사진을 위해 프라이로 얹혀보았다.



소고기 볶음밥
흔히 볶음밥엔 굴소스가 진리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소고기볶음밥할때만 넣는다.

미나리가 있어서 미나리를 넣어봤는데 향긋한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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