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습식빵가루,일식빵가루 등등이라고 하는 생빵가루를 샀다.
제품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골드버터빵가루'
- 현재는 눈꽃생빵가루로 바뀜
아 그리고 튀김옷이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기도 했고..
그런데 이 생빵가루라는것이 가정집에서 쓰기에는 좀 짜증 나는 재료인데
한번 뜯으면 당일에 다 써버려야지 뜯고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곰팡이 피고
뜯고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냉동실 냄새를 다 빨아먹어 냄새난다.
결국 한번 뜯고 못쓰면 남는건 다 버려야한다는 소리라
다 쓸 작정하고 고로케를 튀겨봤는데 미리 얘기하자면 반 조금 더 쓰고 결국 다 못썼다.
재료에 빵가루를 입혀
튀기고
또 튀기고
계속 튀겨 완성
잘보면 뒷쪽은 하얗고 튀김옷도 영 엉성한데 나도 오랜만에 쓰는 생빵가루라..
하다보니 감이 잡혔다.
둥글납작한거 두개는 감자와 카레
앞쪽에 경단같은것은 고기
오른쪽은 크림고로케 총 네종이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많이 만들었다.
만들면서 몇개는먹고 못담아서 몇개빼고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좋아하는편이라 게살고로케가 제일 맛있다.
근데 두개이상은 도저히 못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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