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케


다진돼지고기,당근,피망,쪽파 순서 대로 볶고 굴소스,간장,후추,다진마늘로 간을 했다.
 다른재료도 넣기때문에 간을 제법 쎄게 해놓는다.

양배추와 양파를 큼지막하게 다져 물에 넣고 데친후 물기를 꽉 짜서 넣어준다.
돼지고기와 같이 볶아봤는데 물이 나오거나 씹는맛이 덜 해서 별로다. 
양파와 양배추를 크게 다지고 많이 넣어줘야 맛있고 아작아작 씹히는맛도 있어 좋다.

 당면도 삶아서 물기를 빼내고 적당히 다져서 넣어주면 속은 완성

그 이후론 손이 너무 많이가서 사진은 생략

벤치타임까지 마친 단과자 반죽에 속넣고 밀-계-빵 튀김

별도의 2차발효는 하지않았다. 속 넣고 밀계빵하는동안 어느정도 부풀고
또 튀기는 빵류는 굽는 빵류보다 빠방하게 잘 부풀기때문에 그닥 필요없다.


예전에 한번 적은거같은데 내가 피자빵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빵이 이 고로케다.
감자나 카레고로케같은것도 좋지만 고기와 야채가 듬뿍든게 뭐니뭐니해도 최고인거같다.


고로케는 정말 좋아하긴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빵같아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만들어보고 느낀점은 역시 손이 많이 간다였다...

하지만 갓만들어 바삭 뜨끈하고 속도 푸짐한 고로케를 한번 먹어보니
앞으로는 집에서 고로케를 종종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쓰기

작성자는 이름/URL 또는 익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